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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컨텐츠 차세대산업 육성"
입력2002-02-22 00:00:00
수정
2002.02.22 00:00:00
김대통령, 문광부 업무보고서 밝혀김대중 대통령은 22일 "문화컨텐츠산업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02년도 문화관광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민의 정부는 문화가 21세기 지식기반시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는 인식을 갖고 문화관광 입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남궁진 문화관광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월드컵 기간 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IT 체험관을 운영하는 한편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초청해 '문화ㆍITㆍ평화 월드컵'의 이미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남궁 장관은 또 ▦월드컵 및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 ▦순수문화예술의 진흥과 우리 문화의 세계화 ▦중산층ㆍ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확대 ▦문화산업을 국가 핵심전략 산업으로 육성 ▦관광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월드컵을 계기로 스포츠산업을 신규 유망산업으로 육성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21세기 청소년상 정립 ▦남북 교류협력의 증진 등 올해 문화부의 8대 업무과제를 보고했다.
안의식기자
문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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