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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인도서 발전소 또 수주

◎355㎿급 계약… 총7개 15억불규모로한국중공업(대표 박운서)이 서남아시아 최대의 잠재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에서 발전소 건설공사를 잇달아 수주하고 있다. 한중은 3일(현지시간) 인도 랑코그룹과 2억3천만달러상당의 3백55MW급 콘다팔리 복합화력발전소를 풀턴키방식(EPC)으로 건설키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중은 이에따라 인도지역에서만 ▲5억3천만달러규모의 라마군담 석탄화력발전소 ▲5천2백만달러규모의 SIL내연발전소 등 총 7개, 15억달러상당의 대형발전소를 수주, 인도시장에서 확고한 발판을 굳히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콘다팔리 발전소는 인도 서남부 안드라 프라데쉬주 콘다팔리지역에 건설되는 복합화력발전소로 한중은 설계는 물론 기자재공급 및 설치, 시운전 등 전공정을 수행, 9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한중은 특히 이 발전소를 민자발전방식으로 건설, 발전소가 준공된 이후에도 일정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중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인도시장을 집중 공략, 앞으로 5∼6기의 내연 및 화력발전소를 추가로 수주할 예정이다.<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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