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우선 화물차 300대에 통합단말기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나머지 900대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통합물류시스템’ 도입으로 얻게되는 차량 운행기록 정보 등 빅데이터를 분석, 향후 각종 물류 분석정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통합단말기를 각 화물차에 설치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효율적 운행은 물론 화물칸이 빈 채로 운행하는 공차율도 줄여 에너지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할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템 운영에 사용되는 통합운송관리용 어플리케이션도 자체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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