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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위험 실시간 인터넷 예보서비스 실시

산불위험정보가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제공된다. 산림청 임업연구원은 전국 251개 시ㆍ군ㆍ구에 대한 산불위험지수를 실시간으로 예보할 수 있는 인터넷 예보시스템을 개발해 이달부터 서비스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리정보시스템을 응용해 전국의 각 지역별 지형과 산림의 상황에 기상청에서 예보하는 온도, 습도, 풍속 등 기상조건을 실시간으로 결합해 산불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예측해 실시간으로 위험경보(적색), 경계경보(노랑색), 위험없음(청색) 등 3가지로 구분해 예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선 시ㆍ군 산불담당 공무원들은 인터넷을 통해 지역내 위험지수를 파악할 수 있게 됐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산불감시장비 및 인력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효율적인 산불관리시스템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산림청은 이제까지 수작업에 의해 산불위험지수를 산출해 전국 23개 권역에 1일 1회 산불위험지수를 예보해 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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