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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개발연 장만기 원장(인터뷰)
입력1997-08-13 00:00:00
수정
1997.08.13 00:00:00
◎경영자 조찬세미나 내일로 1,000회 기록/산학관정 협력시대정신 개척/2016년 10월 2,000회 개최기대한국인간개발연구원(회장 최창락)이 주최하는 경영자 조찬세미나가 14일로 1천번째를 맞는다.
75년 민간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창립된 이 연구원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조찬세미나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에 학계의 석학을 비롯 정계, 관계, 종교계 지도자 등 1천8백여명의 강사를 초빙했다. 또 연인원 10만여명의 경영자들이 청중으로 참석, 명실공히 국내 정상의 민간 경영자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인간개발연구원 창설의 산파역을 맡았으며 이 연구원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장만기원장을 만났다.
조찬세미나 개최 1천회 돌파 소감은.
▲현재 국내에 많은 경영자 조찬세미나가 열리고 있지만 역사나 격조로 볼때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가 우리나라 조찬세미나 문화를 이끌어왔다고 자부한다. 근대화, 현대화의 주역들이 거의 빠지지 않고 이 조찬세미나의 연사로 참석했다. 강사로 모시고 싶었던 사람을 대부분 초빙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다.
그동안의 성장비결은.
▲지난 22년간 지성과 덕망을 갖춘 학계의 석학, 경제정책을 입안한 관계의 고위관료, 창업과 수성의 신화를 창조한 경영계의 총수, 올바른 정신문화 창달에 앞장선 사회·종교·문화계 지도자들이 당면과제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주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주옥같은 명강연을 해 큰 인기를 끌었다.
1천회 기념행사는 어떻게 계획하고 있나.
▲우선 1천회 기념 주제 강사록을 발간하고 20년 이상 연구회 참석 경영자 회원을 평생회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또 10월23일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기념배지도 제작할 계획이다.
앞으로의 비전이 있다면.
▲「새천년, 새인간, 새세계」란 모토로 2016년 10월 2천회 조찬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하는 기업경영자와 각 분야의 지도자를 중심으로 끊임없는 학습의 장, 산·학·관·정의 협력과 매개의 장으로서 그때 그때 최고의 지성과 경륜을 갖춘 기도자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시대정신을 밝힐 계획이다.<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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