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은 지난 6월 일본 지사의 법인 전환을 위한 영업양수도 결정공시를 진행하였으나 이 후 진행된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의 반대 의견을 수렴해 부결에 그친 바 있다. 그러나 회사측은 재검토를 통해 일본지사의 법인 전환으로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와 이점이 분명하다고 판단하여 다시 한번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엠넷은 오는 10월 28일 주주총회의 결과에 따라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일본 현지법인인 이엠넷재팬(eMnet Japan. Co. ltd)에 일본지사의 영업권 및 자산, 부채를 포함한 계약사항 일체를 양수도함으로써 법인으로 전환하게 된다.
법인 전환이 완료되고 나면 해외 지사로서 현지 마케팅 및 영업활동시 발생하던 제약들이 줄어들어 더욱 활발한 영업활동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일본 현지에서의 성장 및 전체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최근 일본 내각부는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0.9% 증가했다고 발표하는 등 양적 완화 정책의 성과가 차츰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이엠넷은 발빠른 법인 전환으로 원활한 마케팅을 도모해 시장이 증대되는 기회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일본 내수 경기의 회복세로 일본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층이 살아나고 있어 마케팅 측면에서 다양한 기회가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이엠넷재팬 오승진 지사장은 “일본 지사의 법인 전환에 대해 재검토한 결과 일본 현지에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이엠넷 전체의 성장에 긍정적인 기여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주주들의 반대의견 수렴 후 재차 진행되는 사안인 만큼 전 임직원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경영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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