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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캐피탈 外
입력2003-10-15 00:00:00
수정
2003.10.15 00:00:00
오현환 기자
삼성캐피탈은 15일 본사 국제회의실에서 경영진과 서울지역 점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진훈 사장은 “급변하고 있는 국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신념과 열정으로 도전 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제 사장은 또 “ 최근의 경영 환경은 지금까지 해왔던 상품, 프로세스, 행동 방식 등을 모두 바꾸고 제로 베이스에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대(大)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며 “룰과 원칙에 입각한 업무 자세로 일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은행은 기존 주가지수연동(ELS)형 상품에 분산투자(포트폴리오) 개념을 적용한 `KB스타 ELS 혼합투자신탁`을 15일부터 24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 KOSPI200 지수가 기준지수보다 10% 오르면 연 5%의 수익이 확정되는 `안정형`과 주가지수가 단 한번이라도 5% 이상 상승하면 연 8%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격형` 등 두 가지가 있다.
중소기업은행은 기업의 영업성과와 재무현황을 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소기업 `재무진단 컨설팅`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 인터넷이나 영업점을 통해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은 투입자본과 영업이익을 중심으로 영업성과를 측정하고 같은 업종 내 재무경쟁력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수출입은행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등과 공동으로 인도의 정보통신, 가전, 승용차, 금융산업 등 주요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15일 발간했다. 수출입은행은 인도 진출수요에 비해 시장 정보가 부족한 점에 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 임직원의 이웃사랑모임인 `코스모스회`(회장 李範烈 지역사회공헌팀장)가 15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코스모스회는 지난 75년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72명의 직원으로 결성한 이후 현재 2,000여명의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가입해 사회복지시설과 무의탁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고 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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