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이광고] SK텔레텍 '집착'

외국모델 기용해 고급 이미지 창조약간은 야하면서도 독특한 표현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SK텔레텍의 스카이가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는 한번 스카이를 구매한 고객이 다시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착안, 스카이 브랜드의 자신감을 전달하고 있다.

흰색 양복을 입은 젊은 멋진 남자들이 줄을 맞춰 한적한 다리위로 걸어 간다. 마침 그 곳에는 스카이로 통화를 하는 아름다운 여성이 서있다.

그들을 사로잡은 것이 미모의 여성인줄 알았지만 사실은 스카이 휴대폰. 그녀가 다리 밑으로 스카이를 던지자 휴대폰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젊은 남자들은 마치 수중발레를 하듯 다리위로 뛰어 내린다.

TBWA코리아 김규식 차장은 "이 광고는 이국적이면서도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함께 풍기는 외국인 모델을 기용, 고급스러운 스카이의 이미지를 유지시켰다"고 밝혔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