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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정보기술연구소 개설

에스원(대표 배동만·裵東萬)은 기존 기술연구소에 정보통신 연구인력을 대거 보강, 2월 1일자로 정보기술연구소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정보기술연구소는 정보전략, 통신기술, 관제기술, 정보기술 등 4개 연구팀을 갖춰 시장환경과 사회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신기술 선점과 가격경쟁력 강화로 수익 기반을 넓히고 사이버 영역의 보안시장을 선점해 나가기로 했다. 에스원의 정보기술연구소에서는 앞으로 아파트, 빌라 등 집단 거주지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이버 빌리지 구축시스템, 인터넷 환경 확산에 따른 사이버 보안업무 등 디지털 생활환경 사업의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집중 연구하게 된다. 에스원 관계자는 『전체 임직원 3,004명 가운데 직접 경호인력을 제외한 지원부서 인력의 48%가 기술연구소 인력』이라며 『물리적인 경비 및 보안업무에서 나아가 디지털 보안업무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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