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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오심·구토 억제제, SK케미칼, 日社와 도입
입력2005-12-21 16:26:41
수정
2005.12.21 16:26:41
SK케미칼(대표 부회장 김창근)의 의약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은(대표 신승권) 최근 일본 니씬 교린사(Nisshin Kyorin Pharmaceutical)와 암 환자를 위한 오심ㆍ구토 억제제 ‘신세론(SINSERON)’도입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암환자의 오심ㆍ구토는 항암요법 시 항암제가 뇌의 중추신경계와 위장관의 점막에 작용해 나타나는 부작용. 실제 약70~80%의 환자가 1~8시간 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심한 경우 1주까지 경험한다.
SK케미칼 ‘신세론’은 항암제 투여에 따른 오심-구토 발생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는 5HT3 및 5HT4 수용체를 이중으로 차단하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비교한 결과 90% 이상 오심ㆍ구토 억제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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