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3·4분기는 통상 계절적 비수기이나 북미 지역의 분산안테나시스템(DAS) 시장의 성장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실적이 오히려 전 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개연성이 있다”며 “비수기인 3·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최대 성수기인 4·4분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쏠리드의 실적 모멘텀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재 북미 DAS 시장 성장률은 연 평균 30%이상이다”며 “쏠리드는 지난해 하반기에 북미 캐리어 시장 진입에 성공했으며, 현재 일부 부품의 경우 납품 차질이 빚어질 정도로 DAS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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