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볼만한 TV프로*

■KBS 환경스페셜(KBS1 오후10시)'인삼 종유석, 그 백만년의 신비'. 지난 1995년 발견 즉시 미공개 동굴로 지정된 당처물 동굴을 최초로 공개한다. 당처물 동굴은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세계 유일의 희귀 동굴. 취재진은 갓 캐낸 듯한 인삼 모양의 종유석 등 학계에 한번도 보고되지 않았던 이 동굴의 신비한 생태를 상세히 전한다.

■사랑은 이런거야(KBS1 오후8시25분)

금난은 오복을 찾아가 병원비에 보태라며 봉투를 건네준다. 거절하던 오복은 금난의 진심을 듣고 고맙게 받아들인다. 동식은 수술에 들어가기 전에 딸 윤아를 기다리지만 윤아는 나타나지 않는다. 한편 고민하던 정자는 결국 한비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기분전환 수요일(SBS 오후 11시40분)

'결정 맛대 맛' 시간에는 마산 아귀찜과 전주 콩나물 국밥의 맛 대결을 보여준다.

매콤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그만인 경상도 대표 마산 아귀찜과 담백함, 구수함으로 승부하는 전라도 대표 전주 콩나물 국밥의 격돌이 펼쳐진다. 이성미, 하일, 김현철, 조미령 등이 출연한다.

■논스톱 Ⅲ(MBC 오후6시50분)

'민용, 디스코왕 되다'. 이진의 친구 채영이 나타나자 민용은 한눈에 반한다. 채영은 민용이 부담스러워 떨쳐내려 하지만 쉽지 않다. 결국 채영은 클럽에서 열리는 디스코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민용과 만나겠다고 제안한다. 스위스에 가게 된 다빈이 친구 한 명을 데려가겠다고 하자 효진과 다나는 서로 잘 보이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