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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비전 2002'] 한국교육미디어, 고교학습지 시장 석권

한국교육미디어(대표 최송목, www.kem.co.kr)는 수능학습지 '케이스'와 '노스트라다무스' 등으로 회사설립 후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2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함으로써 고교 학습지 시장을 석권한 교육전문기업이다.특히 지난 10월에는 덴마크 레고사와 상품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유아ㆍ초등학생 대상 과학학습 교재도구인 '레고닥타' 제품으로 유아ㆍ초등 교육시장에 본격 진출, 시장석권을 노리고 있다. 학습지에 국한되어 있는 국내 유아시장에서 유아학습교구 사업을 통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 일부 수입브랜드에 의해 간헐적으로 실시되어온 유아학습교구 시장에 큰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육미디어는 이와 함께 기존의 수능학습지 위주에서 탈피, 국내 중ㆍ고등학교 교과서를 개발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심사에 합격했으며 지난해에는 차별화된 고교 수능 대비용 단행본 참고서 '수능 Diet 시리즈' '블록버스터' 등을 출시, 고품격 교재개발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의 케이스 학습프로그램 개발 및 동영상 강의 제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1년 12월에는 '케이스 e학원(www.e-case.co.kr)'을 개원하고 서울 시내 학원가 유명 강사진의 질 높은 강의를 저렴한 수강료로 들을 수 있는 실속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교육미디어은 지난해 매출 340억원에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내년 초까지 코스닥에 등록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제품은 전국 10개 광역본부와 9개의 총판 및 3,439개의 기초서점, 150여 명의 텔레마케터 등 전국적인 판매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판매전문회사 ㈜케이스를 통해 유통된다. ● 도구활용 문제해결 직접체험 '레고닥타' 레고닥타(www.robo.co.kr)는 학습자의 창의력, 과학적 사고력을 개발하기 위해 수학ㆍ과학ㆍ기술 영역의 각 분야별로 구성주의 교육이론을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탐구ㆍ실험ㆍ시뮬레이션ㆍ발명 등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을 직접 체험하게 했다. 과정은 연령별로 ▦구조학습 ▦기초기계놀이 ▦미니시리즈 ▦수동기계 ▦전동기계 ▦전동시스템 ▦에어시스템 등 각 6개월 과정의 7단계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 아동의 연령에 맞는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구조학습(5~7세)은 듀플로 사이즈의 레고닥타 브릭으로 재미있는 모형을 조립하고 게임 등의 놀이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구조물의 형태와 역할에 대해 탐구하며, 미니시리즈(8~9세)는 지레ㆍ도르래ㆍ바퀴와 축ㆍ기어의 4가지 세트를 조립하면서 실제 생활과 유사한 경험을 하고 각각의 개념, 원리를 학습하도록 했다. 또 에어시스템(9~12세)은 기초공압에서 전기공압에 이르기까지 공압의 작동원리, 회로, 구조, 제어, 응용실험 등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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