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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가을마케팅 뜨겁다] 팬택계열
입력2004-10-17 19:41:13
수정
2004.10.17 19:41:13
아이디어 제품으로 승부수
팬택계열은 지난 9월 문자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말하는 휴대폰’과 원형 3D 게임폰 등 독특한 아이디어의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인 데 이어 4ㆍ4분기에도 다양한 기능의 신제품 7~8종으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VOD폰, MP3폰, 디카형 메가픽셀 카메라폰, 게임 전용폰, 건강폰 등 융합(컨버전스)형 제품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이밖에 400만화소와 500만화소 카메라폰도 출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내수시장 진출 2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행사와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다.
3D 게임폰인 큐리어스 ‘PH-S3500’ 출시를 기념해 10월중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중 60명을 추첨, 큐리어스 프로게임단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또 원형 게임폰, 말하는 휴대폰, 디카형 카메라폰, TV폰 등 그 동안 선보여 온 혁신적 디자인의 강점을 살리고 참신한 신인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해 ‘2004 큐리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달 중 전국의 휴대폰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감사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휴대폰 대리점에 음료수, 커피세트, 쿠키세트 등을 준비, 깜짝 선물을 증정해 온 이벤트를 이번 가을에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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