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상무 "美경제 전망 밝다"
입력2002-07-15 00:00:00
수정
2002.07.15 00:00:00
돈 에번스 미 상무장관은 14일 미 경제가 장기적으로 상승세 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번스 장관은 이날 ABC-TV에 나와 "경제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경제 상황과 증시가 항상 같은 길을 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경제"라면서 "대통령이 현재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바도 바로 강한 경제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제 회복세가 현재 확고해 보인다"면서 "올 1.4분기 (미 경제가) 6.
1% 성장했으며 생산성도 지난해에 비해 4.2% 상승했음"을 상기시켰다. 에번스 장관은 "고용시장이 개선되는 등 경제가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는 많은 이유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에번스 장관은 이날 폭스-TV에도 출연해 "경제 성장을 부추기기 위해 대통령이감세를 적극 추진해왔음"을 상기시키면서 "이제 감세 효과가 경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도 활발해 성장을 부추기고 있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