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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채권수익률 연일 하락세
입력1999-05-26 00:00:00
수정
1999.05.26 00:00:00
정구영 기자
정부의 금리 하향안정 의지가 가시화되면서 채권수익률이 연일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26일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0.04%포인트 떨어진 8.33%를 기록했으며, 3년만기 국고채도 0.04%포인트 내린 6.66%를 기록했다.
또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역시 전일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6.21%에 거래됐다. 91일물 기업어음(CP)은 6.34%로 보합세를 보였다.
대한투신 채권매매팀의 김범석(金範錫) 차장은『최근 금리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정도 제거되면서 국공채를 중심으로 채권수익률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면서『특히 그동안 관망세를 보여왔던 기관 등 매수세력이 시장에 적극 참여, 금리 하락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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