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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인터뷰] "기회 많았지만 운 안따라"
입력1999-06-28 00:00:00
수정
1999.06.28 00:00:00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박세리는 경기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8, 9번홀의 퍼팅이 홀(컵)을 돌아나왔고 후반들어 선두를 따라잡기 위해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잘 먹혀들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경기결과를 평한다면.
아쉽다. 버디나 이글 찬스가 많이 있었는데 운이 안따라줬다. 그러나 공격적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가장 안됐던 샷은.
생각보다 아이언샷이 좋지 않았다. 핀을 보고 쳤는데 왼쪽, 오른쪽으로 왔다갔다했다.
-퍼팅이 안좋았는데.
오늘 그린이 가장 느렸던 것 같다. 잘쳤다고 생각했는데 볼이 홀(컵)을 돌고 나오고 비켜가고 그런 것이 많았다. 내일 다음 대회(제이미 파 클래식)장소로 이동하니까 이번에는 더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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