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아 안전 카시트 전문 브랜드 브라이택스는 9일 신생아부터 5세까지 사용 가능한 신개념 회전형 카시트 ‘듀얼픽스(DUALFIX)’를 출시했다.
듀얼픽스는 브라이택스의 독일 법인 ‘롬머’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롬머는 카시트 장착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장착률을 줄이기 위해 폭스바겐과 공동으로 카시트 장착 국제 기준인 ISOFIX시스템을 1997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듀얼픽스는 ISOFIX시스템에 독일 승용과학이 접목된 특허 기술 ‘3세대 ISOFIX 피벗링크(Pivot Link) 시스템’이 적용된 제품으로 차량 사고 때 카시트가 앞으로 튕겨 나가는 힘을 수직으로 잡아 아이에게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한다. 특히 360도 회전이 가능해 아이의 성향이나 성장에 따라 장착 방향을 바꿀 수 있고 승하차 때도 자유롭게 시트를 움직일 수 있다.
이 밖에 듀얼픽스의 쿠션은 측면 충격 완화 기능이 있으며 원터치 방식으로 길이와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색상은 크라운블루, 칠리페퍼, 다크그레이프 등 3가지 모델이다. 가격은 79만원.
심경식 브라이택스 마케팅 총괄 그룹장은 “듀얼픽스는 피벗링크가 결합된 3세대 ISOFIX, 360도 회전 기능 등 브라이택스의 기술력과 독일의 안전 승용과학이 집약한 제품”이라며 “안전성과 편리함은 물론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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