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바이오링크, 최대주주 담보물량 처분 `조심`
입력2003-06-16 00:00:00
수정
2003.06.16 00:00:00
이상훈 기자
대한바이오(41500)의 최대주주가 담보로 맡긴 물량이 매물로 나오면서 물량부담이 예상되고 있다. 또 이번 매각으로 최대주주 지분율이 10%대로 낮아져 경영권 방어에도 비상이 걸렸다.
1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대한바이오의 최대주주인 고영수 사장은 연합캐피탈에 담보로 맡겼던 보유주식 50만주를 지난달 21일 장내매도하는 등 잇따라 지분을 처분했다. 이에 따라 고 사장의 지분율은 30.09%(242만주)에서 17.80%(192만주)로 대폭 낮아졌다. 이 같은 처분 물량은 지난 2000년 고 사장이 연합캐피탈로부터 18억원을 빌리면서 담보로 맡긴 물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