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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정원 가꾸며 우울증 치료를"
입력2004-04-13 00:00:00
수정
2004.04.13 00:00:00
이상훈 기자
실내외 조경 전문업체 하영그린(대표 하현영)이 창업과 우울증 치료를 함께 할 수 있는 ‘실내외 정원 마스터과정’을 오는 28일 개설한다.
5개월 과정의 ‘실내외 정원 마스터과정’은 일반 주부뿐만 아니라 화훼업 에 종사자나 전문 플로리스트도 사업확장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하영가든스쿨 아카데미는 꽃조형물, 지압길, 아파트 발코니 정원 등에 필요한 기술과 이론을 습득은 물론 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접 창업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하현영 사장은 “화창한 봄이 찾아오면서 우울증에 시달리는 주부들이 많은데 실내조경은 정원을 꾸미는 창작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데도 많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02)573-1313
/ 이상훈기자 atripl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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