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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장세 돌파구는 있다] 박스권 장세 종목 투자전략
입력2003-05-25 00:00:00
수정
2003.05.25 00:00:00
김현수 기자
박스권 장세에서는 단타와 장타를 병행한 종목투자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으로 베스트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은 단기적으로는 탄탄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기관ㆍ외국인의 매도세에 흔들리지 않을 종목을 중심으로 목표수익률을 짧게 가져가며, 등락을 노린 매매전략을 권했다. 추천종목중에는 무상증자 재료가 있는 동화기업, 가파른 실적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NHN, 여름 성수기 강한 이익모멘텀이 기대되는 CJ엔터테인먼트ㆍ강원랜드 등을 박스권 단기 탑픽스 종목으로 꼽았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은 이 들 종목에 대해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달성될 경우 매도후 재매수의 시점을 찾는 발빠른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장타를 겨냥한 종목투자전략으로는 분기별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호전되는 종목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강조했다. 이 들 종목은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장세 특성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은 올 연말까지 장기적으로 비중확대가 가능한 핵심우량주는 영업활동현금흐름 등 재무구조가 건전하고, 분기별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호전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천종목중 장기투가가 가능한 종목으로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대표주인 휴맥스ㆍTFT-LCD 설비투자 수혜주인 탑엔지니어링 등과 GIS(지리정보시스템)의 성장성이 돋보이는 한통데이타ㆍ수익우너 다변화에 성공한 이수페타시스 등을 꼽았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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