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예감기업] 페어차일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는 57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반도체기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모태가 됐던 이 기업은 97년 한국 최초의 반도체회사였던 당시 삼성전자 부천사업장을 인수한 바 있다. 현재 부천사업장은 매년 총 매출액의 80%를 수출하고 있는데 지난해 매출액은 5억달러다. 또 페어차일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나 된다. 페어차일드코리아는 현재 첨단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지속적인 개발ㆍ양산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전력용 반도체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의 사옥ㆍ생산시설과 수원ㆍ구미의 영업사무소, 경기도 화성의 최첨단 물류센터 등에 총 1,8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페어차일드코리아는 연구개발직ㆍ기술직ㆍ경영지원직ㆍ영업마케팅직ㆍ생산직종에서 인재를 뽑고 있다. 생산직을 제외한 전 직종에서는 대졸이상 학력으로 전기ㆍ전자 및 공학계열 전공자를 찾고 있고, 생산직의 경우는 고졸 이상의 반도체 생산 유경험자를 수시채용하고 있다. 페어차일드코리아의 천명철 과장은 “외국인 회사의 경우 수시채용 제도가 일반화돼 있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기다리는 것보다는 회사에 우선 지원서류를 이메일이나 인터넷을 통해 제출한 후 기다리는 것이 휠씬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이 회사는 주 4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하고 있으며, 스톡옵션과 인센티브 제도를 별도 운영중이다. 특히 신규 입사자의 경우에는 입문교육을 통해 회사와 반도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은 후 부서에 배치하는 ‘직무 OJT’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의 OJT 등 직무교육은 개인역량및 직무, 기술역량 계발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나, 이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직무분석 프로젝트도 개발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교육계획은 내년 상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각 직무별로 명확한 경력관리(Career Path)는 물론 각각에 대한 주요 교육과정을 제시해 더욱 체계적인 인재육성이 되도록 하는게 신규 교육계획의 특징이다. www.fairchildsemi.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