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동아에스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9,000원 (8.49%) 내린 9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대면회의에서 동아에스티의 스티렌의 ‘위염 예방 효과’에 대한 보험 급여를 제한한다고 결정했다. 또한, 2011년 9월 보험급여 제외 시점까지 스티렌 매출액의 30%를 건강보험공단이 환수토록 했다.
김태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주가 충격이 불가피하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이번 이슈는 한 달 전부터 동아에스티의 주가에 이미 반영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주가 급락이 진정되면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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