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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종합상거래 9월 상용화/17사 출자 메타랜드

◎소비자·유통업체·금융기관 연결망 개발소비자·유통업체·생산자 및 금융기관 등을 통신망으로 연결, 제반 거래를 즉석에서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종합상거래시스템이 개발돼 오는 9월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보컴퓨터·나라기획·현대백화점·한일은행·나래이동통신·비씨카드·신한은행·일신창업투자 등 국내 17개사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주)메타랜드(회장 이룡태)는 1백억원을 투입, 첨단 종합상거래시스템을 개발중에 있으며 오는 9월 이를 상용화해 일반에게 선보이겠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메타랜드 17개 출자사를 비롯, 신용카드사·홈쇼핑사·언론사 등이 추가 참여의사를 보내왔는데 이들 업체가 공동으로 시스템에 참여할 경우 국내 최대 상거래시스템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그동안 백화점·신용카드사·홈쇼핑채널 등에서 업체별 단일 상거래시스템을 부분 운영해왔으나 많은 기업이 공동참여하는 종합 상거래시스템이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을 통해 선보일 종합상거래시스템을 활용하면 소비자는 유통업체로부터 양질의 저가상품을 구입하는 홈쇼핑은 물론 은행·신용카드사 등과의 여수신을 통한 홈뱅킹이 가능, 상품대금을 즉시결제 할 수 있다. 생산자측에서는 정보교환을 통해 유통업체에 효율적인 상품공급과 금융기관을 통한 신속한 대금결제, 가상점포를 개설할 경우 소비자에 대한 직접 판매도 가능하다. 유통업체에서는 재고부담없이 생산자로부터 상품을 적절히 공급받을 수 있는 상품정보교환과 함께 소비자에 대한 홈쇼핑, 금융기관과의 신속한 거래를 할 수 있다. 금융기관에서는 생산자·유통업체·소비자를 대상으로 홈뱅킹·펌뱅킹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메타랜드 정진산 부사장은 『인터넷 종합상거래시스템의 화상을 첨단화하기위해 가상현실화상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이 양질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사상품 비교검색기능을 개발하는 등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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