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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선제공격 기우 한국의사 무시 못할것”
입력2003-03-05 00:00:00
수정
2003.03.05 00:00:00
김영기 기자
▲“대북 선제공격 시나리오는 기우와 같으며 (미국이) 어떻게 대북 정책을 추진하면서 한국을 무시하고 (한국의) 의사에 반해 할 수 있겠느냐”-정세현 통일부 장관, 5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서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 가능성을 일축하며.
▲“우리(미국)가 핵무기를 갖고 있지 않은 국가와 전쟁을 치르려 하면서 이미 핵무기를 생산한 국가와는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에드워드 케네디 미국 상원의원, 지난 4일 NBC 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이 북한과 직접 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알-카에다와 기타 테러리스트 네트워크는 미국과 국제법을 상대로 자신들의 조직을 보호하는 데 정통해 있다”-로버트 뮬러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 지난 4일 상원 국회법제사법위원회에서 테러와의 전쟁이 강도 높게 지속되고 있다며.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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