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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선물/오뚜기] 실속형 구매자 겨냥 판촉강화

오뚜기는 일반매장용 43종, 할인점전용 23종 등 총 66종의 선물세트를 내놓았다.오뚜기측은 지난해 170만세트보다 10% 이상 늘어난 190만 세트를 판매, 215억원의 선물세트 매출목표를 잡고 있다. 특히 중ㆍ저가의 실속형 제품 구매자를 겨냥한 판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참기름, 참치, 식용유, 곰탕 등 주력제품 위주의 세트에다 올리브유, 잼, 음료, 과일캔 세트, 종합선물세트 등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오뚜기측은 선물세트 가격대가 4,900~4만7,000원으로 2만원대 내외의 참기름, 참치선물세트에 마케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할인점 전용 선물세트를 지난해 설의 14종보다 9종 늘린 23종으로 구성, 실속파 소비자들의 기호를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오뚜기측은 선물세트 판매를 전담하는 부서를 설 이전까지 가동, 기업체, 관공서, 각종단체, 백화점 등의 실수요처 수요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백화점, 슈퍼마켓 뿐만 아니라 할인점, 소형점포까지 거래처를 확대해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력제품으로는 참치, 참기름, 마요네즈, 케첩, 불고기 양념 등으로 구성된 종합 2L호(1만7,700원), 참치, 참기름, 로스팜 등으로 구성된 특선 10N호(4만8,000원) 등이 나와 있다. 참기름제품도 1만9,200원에서 6만5,000원까지 나와 있으며 참치도 1만6,000원에서 4만5,000원까지 다양하게 나와 있다. 실속형 제품인 식용유는 4,600~9,800원 2종, 올리브유 3병으로 구성된 올리브유선물세트도 2만1,300원에 나와 있다. 이외 야채 음료 12병으로 구성된 야채음료 선물세트도 1만1,4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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