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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내달부터 공장 정상가동

기아자동차(대표 송병남·宋炳南)의 생산라인이 다음달 1일부터 정상가동된다.기아는 12월 국내외 주문량이 각각 1만여대 정도 늘고 재고량도 한달 적정량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져 전(全) 생산라인을 가동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아는 생산량 조절과 재고소진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부분 중단에 들어갔었다. 기아는 특히 공장 정상가동을 계기로 카니발과 1톤 프런티어, 프레지오 등 고객의 수요가 많은 전략차종에 대해서는 라인 풀가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품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아는 또 오는 1일로 예정된 현대의 주식인수계약 체결이 예정대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연말판매 증대 내년 사업계획 수립 협력회사 지원대책 수립 신기술및 신차개발 일정 추진등 본격적인 경영정상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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