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3.62% 상승한 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현대로지스틱스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재개한다는 소식에 현대상선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3일 현대로지스틱스는 올해 유보한 IPO 일정을 내년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대로지스틱스는 내년 6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후 9월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4분기 중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지스틱스의 최대주주는 현대상선(47.67%)이며 현대상선, 현대글로벌 및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은 88.86%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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