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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설 이색상품으로 인기 최근 값 내리자 매출 183% 늘어

최근 값이 내려가고 있는 금이 설날 이색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롯데백화점이 설 선물세트 본 판매가 시작된 13일부터 16일까지 골드바 판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매출이 작년 같은 시기보다 183% 늘었다.

금이 함유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인기를 끌어 금가래떡·금떡국떡·금쌀로 구성된 '골드 2종세트'가 본점에서 이틀 만에 200여 세트 이상 팔렸다. 제주 금더덕·여주 금쌀·강화 금인삼이 포함된 '골드 3종 세트'는 하루 300여 세트, 순금을 함유해 가격이 130만원에 이르는 '황금명차세트'도 나흘간 20세트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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