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에는 건강·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소형가전, IT, 보안제품, 자동차부품, 패션·잡화, 화장품, 의료용품 등 국내에서 관련 품목 구매를 희망하는 10개국 약 17개 유통회사의 유망바이어들이 참여했다. 초청 바이어는 중진공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발굴한 46개사 중 구매력과 신용도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바이어들은 현지 대형마트 등에 입점시킬 미용 및 패션 용품을 포함한 소비재부터 전기 및 전자 제품, 자동차 부품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한국 중소기업에서 소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상담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해외바이어가 지난달 온라인으로 신청 받은 514개 중소기업 중에서 수입을 희망하는 119개사를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바이어 상담과 별도로 바이어 미팅에 선정되지 않은 업체를 대상으로 ‘우수중소기업제품 품평회’를 개최해 수출 희망업체들이 바이어로부터 제품 평가 및 시장성 리뷰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통해 약 760만불의 상담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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