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스닥시황/10일] 오르락 내리락... 결국 1.45P 하락
입력2000-02-10 00:00:00
수정
2000.02.10 00:00:00
한동수 기자
10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시장의 하락과 국내 콜금리 0.25%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에 등장, 코스닥지수는 11포인트, 벤처지수는 25포인트이상 급락하면서 출발했다.그러나 첨단 기술주에 매수가 집중되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 한때 8포인트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마감직전 차익매물이 출연하며 재차 하락으로 돌아서 1.45포인트 떨어진 245.6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렇게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동안 활발한 손바뀜매매가 이뤄져 거래대금은 4조7,116억원, 거래량은 1억8,695만주를 기록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9개를 비롯해 16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32개를 포함한 261개였다.
큰폭의 등락을 보인 벤처지수는 17.78포인트 상승했고 인터넷주를 포함한 기타업종역시 20.77포인트 오르며 930.16포인트를 기록,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새롬기술이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유인커뮤니케이션의 지분 70%를 인수한 다음커뮤니케이션도 나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상승세가 꺾인듯했던 대양이앤씨가 오랜만에 상한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고 한아시스템 코리아링크 등 정보통신주도 초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속·건설주와 대부분의 관리종목들은 연일 하락세에서 벗어나질 못했고 기술투자 시공테크 등 단기급등주들도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한국통신프리텔 로커스 한글과컴퓨터를 중심으로 사들이고 인성정보 코네스를 팔면서 78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