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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로또방식` 추첨 경품 행사
입력2003-11-02 00:00:00
수정
2003.11.02 00:00:00
우현석 기자
이마트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월20만원 기준 2,400만원 상당의 `10년치 상품권` 을 내걸고 이색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6~27일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이마트 매장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1,000명을 추첨해 순금 10돈 펜던트, 쌀 100kg, 10만원권 상품권 등을 나눠준다고 2일 밝혔다.
또 1차 당첨자 1,000명 가운데 1부터 10까지 숫자 중 5개를 로또 방식에 따라 정해진 순서대로 맞추는 고객에게 10만원짜리 신세계 상품권 240장을, 5개 숫자만 맞추고 순서는 틀리는 고객에게 10만원짜리 상품권 24장을 각각 증정한다.
이는 고객들의 월평균 구매금액을 20만원으로 잡을 때 각각 10년과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액수로, 사용 기간에는 제한이 없어 일시 전액 사용도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마트는 1등 당첨자가 여러 명 나와도 전원에게 각각 10년치 상품권을 증정하며,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재추첨을 할 예정이다.
<우현석 기자 hnskw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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