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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TV영화] '에일리언 3' 등
입력1999-08-12 00:00:00
수정
1999.08.12 00:00:00
▤에일리언 3(SBS 오후10시55분)「에일리언 1,2」편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이 작품은 25세의 신예감독 데이비드 핀처에 의해 탄생됐다. 데이비드는 「나이키」「펩시」「리바이스」등의 명CF를 만들어낸 주인공. 머리칼을 자른 시고니 위버의 맹활약과 신예감독의 독특한 느와르풍의 SF 액션이 돋보인다.
▤비틀주스(MBC 밤12시15분)
특유의 상상력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세우는데 성공한 팀 버튼 감독이 27세때 만든 두번째 작품. 독특한 수공예적 소도구와 미술, 색채, 조명을 이용해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세계의 이미지를 창출, 88년도에 아카데미 분장상과 전미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마이클 키튼)을 획득했다. 비틀주스의 짖궂은 연기, 위노나 라이더의 깜찍한 모습, 초보유령 부부 알렉 볼드윈과 지나 데이비스 등 화려한 출연진의 연기가 조화를 이뤄 작품성에 빛을 더한다.
14일 ▤토요명화「스트라이킹 디스턴스」 (KBS2 오후10시10분)
톰(브루스 윌리스)은 강력계 형사. 경찰국장인 아버지와 삼촌, 사촌 지미와 대니가 같은 길을 가고 있다. 지미와 파트너가 돼 활동하던 톰은 지미가 용의자에게 폭력을 행한 것을 증언, 지미가 유죄판결을 받게 된다. 이로인해 톰은 동료들로부터 배신자 취급을 받는다. 한편 여자들만 교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경찰서내로 「빨간 꼬마 가수」란 노래의 전화가 걸려온다. 톰은 범인이 내부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머더 오브 크로우」를 연출한 로디 해링턴 감독.
▤세계의 명화「키에슬로브스키의 십계-9편 남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EBS 오후10시35분)
외과의로서 출세하고 비슷한 나이의 항카와 혼인하여 행복하게 살아 온 로만이 성불능 진단을 받게 된다. 그는 아내가 혼인이란 성생활에만 달린것이 아니라고 위로를 하지만 불안과 상실감에 빠진다. 아내가 한 젊은이와 만나는 사실을 확인한 로만을 질투에 사로잡혀 현장을 덮치려 노린다.
15일 ▤명화극장「비욘드 랭군」(KBS1 오후11시)
미국의 한 젊은 여의사 로라 보맨(패트리샤 아퀘트)은 남편과 어린 아들이 강도의 손에 무참히 살해 된 후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미얀마 여행을 떠난다. 관광단의 일원으로 언니 앤디(프란시스 맥도만드)와 함께 랭군의 한 호텔에 여장을 푼 로라는 잠을 이루지 못해 뒤척이다 밖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이끌려 외출하는데…. 「서바이벌 게임」을 연출한 존 부어맨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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