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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기 외평채 가산금리 1%대 진입
입력1999-11-17 00:00:00
수정
1999.11.17 00:00:00
온종훈 기자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된 외평채 가산금리(J.P 모건 집계)는 만기 10년물 기준으로 지난 12일 1.90%를 기록하며 발행 이후 최초로 1%대로 진입한 이후 지난 15일과 16일에도 1.87%를 나타내며 내림세를 유지했다.만기 5년물은 지난 12일 최저치인 1.27%를 기록한 이후 15일 1.33%, 16일 1.41%를 기록하며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의 외평채 가산금리 하락은 대우사태 처리의 불확실성이 줄어든데다 지난 11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한단계 올리면서 한국물 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온종훈기자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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