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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팩도 '맞춤형' 인기

기능별ㆍ피부부위별 차별화 제품 봇물

피부 특성별로 기능을 다양화한 ‘맞춤형 마스크팩’이 잇따라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뉴트로지나는 최근 모공의 크기가 달라 피부특성이 다른 T존과 U존을 따로 관리할 수 있는 모공관리 마스크 ‘T&U마스크’를 출시했다. 슈에무라가 최근 선보인 ‘모이스춰 아이존 마스크’는 눈가의 잡티나 주름방지를 위한 제품. 모이스춰 아이존 마스크는 눈가에 생기는 기미, 잡티, 주름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시트방식의 마스크로 수분을 빠르게 눈가에 전달해 촉촉한 피부를 회복시켜 준다. 또한 겔랑의 ‘이시마 뷰티시마 A아이 콘투어 패치’역시 눈 주변의 피부만을 관리해주는 마스크팩으로 일주일에 2회 정도 사용하면 잔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피부나이의 바로미터가 되는 목 부분만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마스크팩도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DHC가 선보인 ‘목 전용 시트팩’이 그 주인공. 이 제품은 식물성 보습성분을 함유해 파스처럼 목에 간단히 붙이면 된다. 문제가 있는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패치형 마스크팩도 인기다. SKⅡ는 최근 쉽게 없어지지 않는 기미 잡티를 한 점 한 점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클리어시트와 미백 에센스가 분리되어 있는 미백 기능성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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