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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매수' 의견 유지"<대우증권>

대우증권은 국제선급연합회가 추진하는 선박용철판의 두께를 확대하는 방안이 확정될 경우 동국제강[001230]에 최대 수혜가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국제 철강재 가격이 여전히 강세이고, 조선 건조량의 증가로 후판(선박 건조에 쓰이는 철판) 수요가 많다는 점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양기인 애널리스트는 "올해 철근 H형강 등 봉형강류의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동국제강 매출의 47%를 차지하는 후판이 실적의 안정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요국 선박 감리회사 연합체인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유조선, 벌크선등 조선용 후판의 두께를 최대 16% 늘리는 방향으로 공통 규칙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규칙이 적용되면 동국제강이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후판 수급은 만성적인 수요 초과이며 이에따라 작년 260만톤, 올해230만톤을 수입해야 하므로 동국제강의 생산량도 작년 240만톤에서 올해는 280만톤으로 증가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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