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온라인몰 '기생충김치' 환불 확대

옥션·G마켓 등 구입 7일 이후 적용 검토

인터넷쇼핑몰에서 중국산 ‘기생충 김치’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구제범위가 확산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옥션, G마켓 등 인터넷쇼핑몰 업계가 ‘기생충 김치’에 한해 반품 및 환불 확대 실시를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에서 상품을 구입했을 경우 원칙적으로는 제품을 개봉했거나, 제품을 받은 후 7일이 지나면 반품 및 환불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기생충 김치’는 사안이 사인인 만큼 제조업체 및 판매자들과 협의해 이미 개봉했거나, 구입한 지 7일이 지난 상품도 반품 및 환불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해당 제조 및 판매업체들도 이 같은 소비자구제 확대책에 큰 반대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옥션의 한 관계자는 “지난 주말부터 중국산 김치 제조업체, 판매업자 등과 연락을 취하면서 구매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조 및 판매업자들도 규정을 완화해 피해소비자를 구제하는 방안에 긍정적이어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본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