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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큰불 확산/무당골 발화… 공무원 등 백여명 진화작업
입력1997-05-02 00:00:00
수정
1997.05.02 00:00:00
1일 하오 8시26분께 강원 속초시 설악동 국립공원 설악산 권금성 중턱 속칭 「무당골」 인근에서 불이나 2일 자정 현재 3㏊ 가량의 산림을 태우고 계속 번지고 있다.불이나자 경찰, 공무원,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등 1백여명이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초속 10m의 강풍에다 날이 어둡고 불이난 곳이 가파른 계곡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은 권금성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철선 아래에서 타오르고 있으나 케이블카 운행이 중단돼 소방원들이 물을 짊어지고 계곡을 오르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
권금성은 해발 7백68m지점에 위치해 케이블카로 오르면 울산바위가 눈앞에 들어오고 정상에 오르면 동해바다와 속초시가 내려다보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이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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