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보험금을 돌려받아 새 휴대전화를 구입할 때 쓸 수 있는 보험상품이 출시됐다.
KT는 29일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납입 보험금의 최대 13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올레폰 스페셜플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레폰 스페셜플랜’ 가입자는 보장기간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가입 후 18개월이 지나면 납입보험금 전액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KT의 새 휴대전화로 기기변경할 때 쓸 수 있다. 특히 ‘올레폰 스페셜플랜’의 ‘토탈케어’ 상품에 가입하면 24개월 후에는 납입보험금의 130%(18만원)를 돌려받게 된다.
‘올레폰스페셜플랜’은 전국의 올레매장이나 전화(국번 없이 100번)에서 신청할 수 있다. KT 가입자가 신한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구입 후 한 달 이내에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혜택은 가입 후 2년 간 받을 수 있으며, 돌려받은 포인트는 제공 시점으로부터 5년 간 유효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