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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亞생산기지 韓·타이완 검토
입력2002-08-06 00:00:00
수정
2002.08.06 00:00:00
稅부담 고려 日설립 백지화세계 최대의 반도체업체인 인텔은 과중한 법인세 부담을 고려, 일본에 아시아 생산기지를 설립하는 구상을 백지화하고 대신 한국과 타이완 등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 인텔사의 일본 대행업체들이 지난해 말 생산기지 후보로 구마모토와 오이타, 야마가타 등 일부지역을 선정했으나 기업이익의 40.87%에 달하는 과도한 법인세율 때문에 계획자체를 철회했다고 전했다.
인텔은 당초 일본이 반도체 생산부문의 첨단기술을 갖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일본내 생산기지 설립구상을 추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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