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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삼보컴] 전략상품.. 드림셋.이타워
입력1999-10-10 00:00:00
수정
1999.10.10 00:00:00
홍준석 기자
TV에서 바로 인터넷을 구현할 수 있는 인터넷 셋톱컴퓨터인 「드림셋」과 초저가 PC인 「이타워」(ETOWER)」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삼보의 전략 상품이다.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드림셋은 TV와 인터넷, 컴퓨터를 접목시킨 차세대 인터넷 전용 컴퓨터. 리모콘으로 TV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TV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 환경이 PC에서만 구현된다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고안된 이 제품은 비디오를 조작하듯이 쉽게 전원을 켜고, 전자메일·사이버증권·홈쇼핑·기사검색·게임 등 인터넷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 TV를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모니터가 필요 없으며, HTML만 지원하는 인터넷 구현의 한계에서 벗어나 모든 인터넷 사이트와 완벽한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몇몇 인터넷 사이트가 요구하는 리얼 플레이어(REAL PLAYER) 같은 플러그인(PLUG-IN) 프로그램들을 완벽하게 지원하며, 추가로 필요한 프로그램은 인터넷에서 자유로이 업·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특히 더욱 빠르고 쉬운 인터넷을 구현하기 위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두루넷을 통해 올해 안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를 겨냥한 초저가 멀티미디어 PC인 「이타워」(사진)도 빼놓을 수 없다. 삼보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시장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가격인 399달러와 499달러 짜리 PC를 출시해 업계 및 언론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저가이면서 동시에 소비자가 원하는 통신, 게임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이타워의 출시로 미국 PC시장에는 600달러 미만 PC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군이 형성되기도 했다.
삼보와 KDS의 미국 합작 판매법인인 「이머신즈」는 이 시장에서 굴지의 PC업체인 HP, 컴팩 등을 제치고 확고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홍준석기자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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