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NT사는 독일 다임러벤츠와 중국 비야디(BYD)가 중국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LS전선은 앞으로 5년간 전기차 26만대 분량 700억원 규모의 하네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S전선은 중국 장쑤성 우시 공장에 40억원을 투자, 연간 15만대 분량의 하네스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확충했다.
LS전선의 한 관계자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수주로 중국 시장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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