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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설계 어떻게 진행되나...
입력1998-09-28 19:00:00
수정
2002.10.22 01:14:43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설계는 기본설계를 한 (주)이공건축사무소의 유춘수 소장(52)이 주축으로 (주)정림건축·(주)원양건축과 팀을 이뤄 앞으로 남은 실시설계를 내년 3월까지 완료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중 설계팀으로 참가한 업체는 이공·정림·원양건축외에 삼성전자, 삼성에버랜드 등이다.
여기서 이공·정림·원양건축은 건축설계를 맡게 되고 삼성전자는 인테리젼트 부문 설계, 삼성에버랜드는 조경부문 설계를 맡아 합작을 하게 된다.
상암동 월드컵주경기장이 지상구조물로 설 수 있는가에 판단과 함께 이에대한 구조설계를 하게될 업체는 (주)서울구조건축과 미국의 가이거엔지니어링 등 2개사다.
지금까지 국내 대형건축물의 구조설계 경우 거의 예외없이 외국업체가 맡아왔듯이 이번에도 역시 외국 업체가 담당하게 됐다. 따라서 한국건축에서 구조분야는 아직도 가장 취약한 분야임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주경기장은 지상 6층에 지하 1층, 최고높이 48.3m 규모의 직사각형 형상으로 설계된다.
오는 10월말까지 기본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게 된다. 공기단축을 위해 10월말 실시설계 착수와 동시에 토목공사도 시작, 내년 3월 실시설계 완료와 동시에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완료는 2001년 12월이다. 【박영신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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