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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경 히트예감상품] 클리브랜드
입력2005-09-29 15:56:44
수정
2005.09.29 15:56:44
런처 460 NC-X2 드라이버-카본소재 채용 비거리 증대
클리브랜드골프의 ‘런처(Launcher) 460 NC-X2’ 드라이버는 ‘초대형 헤드와 복합소재’라는 드라이버의 최신 경향을 그대로 반영한 제품이다.
미국 PGA투어의 비제이 싱과 데이비드 톰스 등이 사용하는 이 드라이버는 높은 발사각도와 적은 스핀량으로 비거리 증대를 실현했다. 최근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의해 ‘강력추천’ 제품으로 평가 받기도 했다.
비거리 증대의 비밀은 헤드 구조에 있다. 헤드 크라운(뚜껑) 부분에 경량의 3단 카본 소재를 채용, 이에 따라 줄어든 25g의 중량을 헤드의 아래 부분과 주변부에 배치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클리브랜드 드라이버 시리즈 가운데 최대의 스위트 스폿을 실현함으로써 비거리와 함께 방향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460cc 헤드에 SP700베타 티탄 페이스, 후지쿠라 샤프트 등이 최적의 반발력을 제공한다. 정교한 실험과 개발을 통해 경쾌한 타구음을 구현함으로써 플레이를 더욱 즐겁게 해준다. 샤프트 길이는 44.75인치, 가격은 60만원이다.
클리브랜드골프는 이와 함께 신개념 소재인 탄소주입스틸(CMM)로 만든 ‘CG4’ 아이언도 선보였다.
CMM은 금속 조직 안에 미세한 탄소 영역을 만들어 밀도를 낮춘 신공법 소재. 기존 강철보다 17배 많은 탄소를 함유, 임팩트 때 진동과 충격을 크게 흡수함으로써 타구 감각이 부드러운 것이 CG4 아이언의 특징이다.
또 25g 가량 가벼워진 중량을 헤드의 최적 부분에 재배치해 저중심 설계와 스위트 스폿 확대를 실현했다는 것이 한국클리브랜드골프측 설명이다.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트는 저중심의 설계와 높은 관성 모멘트. 이 아이언의 넓은 솔과 캐비디 백 디자인은 임팩트 시 한층 더 안정감을 주고 더 커진 스위트스폿은 미스 샷에서도 정확성을 유지시켜준다.
특히 웨지로 명성이 높은 클리브랜드는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이언세트에 CG10 웨지 2개를 포함시키는 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이언세트 가격은 그라파이트샤프트가 163만원, 스틸샤프트는 141만원이다. (02)2057-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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