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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방송 상호 진출 허용을”/전경련,어제 심포지엄
입력1997-11-26 00:00:00
수정
1997.11.26 00:00:00
◎“행정정보화·통합물류망 구축도 시급”차기정부가 정보산업의 경쟁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통신과 방송간 상호진출진입을 가로막는 각종 법령과 제도를 조속히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32조원이 투입되는 초고속정보통신망의 조속한 구축사업에 기업들의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여건조성을 해야한다고 지적도 나왔다.
강진구 삼성전자 회장은 25일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등 경제5단체 주최로 열린「새정부의 개혁과제정보통신부문 심포지움」에서 「정보통신 인프라, 조기구축해야 한다」라는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강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고비용저효율구조를 해소하기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전략이 필요하며, 이를위해 행정정보화, 종합물류정보망 구축, 거래비용 절감을 위한 CALS등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용태 정보산업연합회 회장은 「정보화, 선진국 진입을 위한 대안」이란 주제발표에서 ▲정보화사회의 동맥인 초고속 망을 5년간 국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각급 학교에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대학입시에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이회장은 또 인도나 싱가포르처럼 소프트웨어산업을 적극 육성하기위해 미디어밸리를 조속히 조성하고, 정보화사회를 구축하기위해 ▲기업전산망의 구축 ▲농촌의 정보화 ▲교육의 정보화 ▲교통의 정보화 ▲전자정부의 구현 ▲의료보건의 정보화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의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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