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생산법인은 현지 생산을 통한 제품경쟁력을 높이고 고객과 밀착대응해 미래 산업의 전초기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 상보는 신성장동력 제품 개발과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상보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중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 후에도 중국이 글로벌 디스플레이산업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산업뿐만 아니라 연관된 IT산업도 중국이 전세계적으로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보는 2008년부터 중국사무소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중국 생산법인 진출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성장 할 수 있는 초석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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