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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소기업 네트워크사업 참여업체 5개컨소시엄 선정
입력2003-02-12 00:00:00
수정
2003.02.12 00:00:00
오현환 기자
정보통신부는 슈퍼마켓, 약국 등 자영업자 및 소기업 대상의 정보화 사업인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로 KT, 데이콤, 하나로통신, 한국정보통신, 엘리온정보기술 등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컨소시엄별 참여업체는 하나로통신 68개, KT 37개, 데이콤 36개, 한국정보통신 31개, 엘리온정보기술 3개 등 총 145개사이다.
5개 컨소시엄은 소기업네트워크화 사업의 주관기관인 한국전산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소기업 e-비즈니스에 필요한 하드웨어, 솔루션, 네트워크, 컨텐츠, 교육 등 IT(정보기술)서비스를 자영업자 및 소기업을 대상으로 일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들은 자영업자 및 소기업의 정보화 교육을 위한 방문 및 집합 교육비용으로 총 92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지난 한해동안 소기업네트워크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 KT, 하나로통신, 두루넷 등 3개 컨소시엄(120개 업체 참여)이 고객관리, 회계관리, 재무관리 등 70여종의 IT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지난해말 현재 14만여개의 소기업, 자영업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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