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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가동률 40개월來 최저
입력2003-02-04 00:00:00
수정
2003.02.04 00:00:00
서정명 기자
생산활동 위축으로 중소제조업체들의 작년 12월 가동률이 99년8월 이후 3년4개월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중소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평균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12월중 생산설비 가동률은 70.8%로 99년8월의 70.6%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의 정상가동률 80%를 밑돈 가운데 섬유제품이 65.2%로 가장 낮았고, 의복과 모피 65.6%, 가죽과 가방ㆍ신발 65.8%, 목재ㆍ나무 66.5%, 사무ㆍ계산ㆍ회계용기계 67.7%, 비금속광물 68.6%, 고무ㆍ플라스틱 69.4% 등이 70% 미만의 낮은 가동률을 보였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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