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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인터넷 신용카드 첫선
입력1999-04-11 00:00:00
수정
1999.04.11 00:00:00
조용관 기자
삼성카드(사장 이경우)는 국내 인터넷 검색엔진회사인 네이버와 업무제휴를 맺고 인터넷 신용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카드를 쓰면 인터넷을 통해 각종 정보와 카드청구내역 등을 개인의 전자메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날씨·스포츠·부동산등 관심 분야별 인터넷 정보기사를 회원의 이용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네이버가 벌이는 경품행사등에 우선권도 주어지며 삼성몰, 한솔CSN등 각종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도 적지 않다.
삼성은 이같은 인터넷을 통한 부가서비스 외에도 항공마일리지를 누적하는 스카이패스서비스와 교통카드기능도 첨가했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등 전국의 6대 위락시설의 무료입장은 덤. 가입 첫해의 연회비는 없으며 발급신청은 인터넷으로 받는다. /조용관기자 YK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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