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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욕구 자극하라" 외국기업 '예술마케팅

'여성의 문화적 욕구를 자극하라.'외국기업들이 예술작품을 매개로 여성 소비자들의 손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이 주 고객인 생활용품 업체들은 자사 제품들이 담겨 있는 예술 작품들을 홍보하며 소비자들이 제품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예술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랑스계 가정용품 업체인 테팔은 지난 7일까지 13일간 인사아트센터에서 '테팔 그리고 여성의 자유전'을 개최했다. 이 전시회에는 테팔의 다리미로 만든 생쥐,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토스터 등과 유명 작가 임옥상씨가 만든 '만능 요리사 로봇(사진)'가 소개됐다. 이밖에 네덜란드계 생활용품 업체인 유니레버코리아는 지난 29일까지 신문로 성곡미술관에서 '슈퍼마켓지엄'이라는 주제로 조각가 신미경씨가 비누로 녹여 만든 조각작품을 전시했다. 테팔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세브코리아의 크리스티앙 페미니에 지사장은 "국내에서 테팔의 제품이 예술 작품 속에 접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문화적인 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전시회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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